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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겨울 추위에 노인 무릎은 골골~ 벗어나는 방법 없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1-16 오후 3:29:53 (조회 : 69)
무릎 아파하는 모습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65세 이상 노인은 인공관절수술 등의 치료법을 고려해 볼 만 하다./사진=헬스조선 DB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무릎 관절을 지지해주는 인대 및 근육이 긴장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나 주변 근육, 인대가손상돼 지속적인 마찰과 손상에 의해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이 시리고 쑤시는 것이다. 악화될수록 오래 걷기가 힘들고 무릎이 일자로 쭉 펴지지 않거나 '0자'로 휠 수 있다. 동탄시티병원 박철 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고, 무릎 연골은 신경세포가 없어 방치될 수 있다"며 "관절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졌거나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진통제 등의 통증 완화 효과로도 버틸 수 있지만, 수술로 치료할 수도 있다. 박철 원장은 "초기의 무릎퇴행성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극심하게 나타나거나 매우 악화되면 인공관절수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관절 자리에 인공관절을 넣어주는 것이다. 박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시 제거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여 뼈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하면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좀 더 자연스러운 인공관절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에 있어 절대적인 나이나 몸무게 제한은 없다.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의 나이는 60~80세라고 알려졌는데, 인공관절은 수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되도록 65세 이상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수술 직후 걷기와 무릎 관절 운동을 시작하는데 이때 통증이 없다면 조기에 움직여야 회복이 빠르다. 단, 자신의 재활 상황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중증도 관절염에 유전자세포치료를 적용하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기사원문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16/20190116019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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